많은 분들이 음식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을 꼬박꼬박 지키고 계시지만 화장품에 대해선 그냥 써도 되겠지, 하며 쓰고 계십니다. 하지만 엄연히 기한이 정해져있는 만큼 꼭 지켜서 써야하고 만약에 시간이 지났다면 과감하게 버려주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몇 번 사용하지 않아서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먹는 것이 아니기에 혹시 다른 곳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실 텐데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립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우선 립밤사용기한을 꼭 지켜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것은 입술에 닿는 화장품이에요. 입술은 뭘 먹고 나서 음식물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침이 묻어 있는 부분이죠. 그러다보니 세균은 물론 각종 이물질로 인해 오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되면 먼지나 공기 중에 지저분한 물질까지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보통은 다 쓸 때까지 계속해서 쓰고 조금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제품에 적혀 있는 기간만큼만 쓰게 되시는데요. 제품에 적혀 있는 기간은 보통 개봉을 하지 않았을 때 기준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게 되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개봉을 하지 않게 되면 기본적으로 2년 정도 쓸 수 있지만 열게 되면 반년 정도 쓰고 버리는 것이 위생상 좋다고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것도 어떻게 사용했는지, 현재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겠죠.
립밤사용기한은 이렇게 차이점이 있어서 언제 개봉을 했는지 체크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환절기나 엄청 건조한 날에 촉촉하게 유지를 해서 입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쓰는 것인데요. 오히려 망가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꼭 쓰는 본인 스스로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에 있는 성분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특히 그중에서 자연성분이 들어간 것을 쓴다면 더더욱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겠죠.
그러나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반년 내에 모두 쓰기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버리기 아까워서 겉 부분을 닦아내어 계속해서 쓰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지 마시고 다른 곳에 한 번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하지만 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지금부터 설명해드리는 것을 참고하셔서 생활을 하는데 유용하게 써보시면 좋겠네요.
가장 먼저 발뒤꿈치에 바르면 좋습니다. 발뒤꿈치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유난히 각질이 잘 일어나는 부분이죠. 그래서 양말을 신거나 스타킹을 신을 때에 걸려서 올이 나간 적도 몇 번 겪어보셨을 텐데요. 보통 여기에는 바셀린을 바르곤 하지만 립밤도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에 발라도 상관없습니다.
입술에 바르는 것처럼 매일같이 뒤꿈치에 골고루 발라주시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부드러운 발을 얻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밤에 샤워를 끝내고 자기 직전에 바르고 잠을 자게 되면 생활하는데 불편함도 없답니다.
두 번째는 향수를 뿌리는 곳에 발라주는 것인데요. 보통 우리가 향수를 뿌릴 때에는 손목에 뿌리고 귀 뒤쪽이나 발목에 발라주게 되잖아요. 그 전에 손목에 몇 번 발라준 다음에 향수를 뿌리게 되면 그 향이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 등으로 인해 밖에 오래 계시는 분이라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세 번째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구두인데요. 보통 구두를 반짝반짝 빛내기 위해서는 광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고 립밤사용기한 지난 것을 써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우선 솔에 발라준 다음에 구두를 닦아주면 빛을 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만약에 따로 솔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부직포와 같은 것을 써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심지어 이렇게 발라주게 되면 먼지도 덜 묻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 좋겠죠.
네 번째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랍인데요. 오래 가구를 쓰다보면 서랍이 부드럽게 빠지지 않고 뻑뻑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새 가구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립밤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기본적으로 오일이 들어간 제품이기 때문에 발라주게 되면 뻑뻑함이 완화가 될 수 있어요. 꼭 서랍만이 아니라 윤활제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써주셔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스티커를 떼어내는데 이용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스티커나 그 외에도
접착력이 강한 견출지, 상품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예쁘게 떼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설령 예쁘게 떼어냈다고 하더라도 끈적거리는 것이 남아서 기분 나빠 물로 씻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로 씻어도 여전히 남아 있어서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제거될까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 그럴 때 스티커 크기보다 조금 더 넓은 범위로 발라주신 다음에 살살 뜯어내주시면 된답니다. 특히 미끄러운 벽이나 바닥과 같은 곳에
사용을 하면 더욱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너무 꽉 낀 반지를 빼는 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손가락에서 반지가
빠지지 않아서 고생을 한다고 해요. 잘 안 빠지는 것을 억지로 빼게 되면 상처가 생기거나 기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마세요. 반지 주변에 골고루 발라주신 다음에 살살 빼내면 역시 마찬가지로 오일 성분 덕분에 비교적 쉽게 빼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유통기간이 지난 것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우리 몸에서 입술은 유독 약한 곳이라고 해요. 그러니 만약 시간이 오래 지나버렸다면 더 이상 쓰지 마시고 대신 생활 속에서
한 번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이렇게 하면 굳이 아깝게 버릴 필요 없고 오히려 더 똑똑하게 쓸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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